한국수출입은행은 24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방위산업 수출금융 지원 확대와 전문가 육성, 국가별 방산 수출입정보 공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산물자 수주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방위산업은 해외 수주액이 2006년 2억5천만 달러에서 2010년 11억9천만달러, 지난해 36억1천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출도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중국 등 경쟁국과의 해외수주 경쟁이 치열해져 금융지원이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방산수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방위산업은 산업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기술·자본 집약적 산업"이라며 "우리 방산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수입국정부에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방산물자의 해외 수주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 기관은 방위산업 수출금융 지원 확대와 전문가 육성, 국가별 방산 수출입정보 공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산물자 수주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방위산업은 해외 수주액이 2006년 2억5천만 달러에서 2010년 11억9천만달러, 지난해 36억1천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출도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중국 등 경쟁국과의 해외수주 경쟁이 치열해져 금융지원이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방산수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방위산업은 산업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기술·자본 집약적 산업"이라며 "우리 방산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수입국정부에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방산물자의 해외 수주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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