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145.1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4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점, 미국 경제지표가혼조세를 보이면서도 고용시장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 등이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1만2천명 감소한 26만명(계절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매도)물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날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NH선물 박성우 연구원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큰 환율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1,140 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5원으로 전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1.78원 내렸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145.1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4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점, 미국 경제지표가혼조세를 보이면서도 고용시장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 등이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1만2천명 감소한 26만명(계절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매도)물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날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NH선물 박성우 연구원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큰 환율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1,140 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5원으로 전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1.78원 내렸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