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맞춤형 창업보증, 일반 보증보다 성과 우수"

입력 2015-12-10 08:16  

기술보증기금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창업지원제도인 '맞춤형 창업 우대보증'이 일반창업보증보다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10일밝혔다.

맞춤형 보증은 중점 지원이 필요한 창업분야를 선정해 특성에 맞는 기술평가모형을 적용해 우대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증비율을 85%에서 최대 100%로 상향적용하고 보증료를 0.5%포인트 이내에서감면한다. 신용도 검토를 완화하는 등의 혜택도 준다.

기보는 맞춤형 보증의 지원 성과를 일반창업분야 지원과 비교한 결과 평균 매출증가율이 17.7%로 일반분야(14.4%)보다 3.3%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보증금액 1억원당 매출의 증가를 분석하는 매출 기여도에서도 2억2천400만원의효과를 내 일반분야(1억8천600만원)보다 3천800만원 컸다.

같은 기준에서 고용 증가를 분석하는 고용기여도도 맞춤형 보증(2.21명)이 일반분야(1.87명)보다 0.34명 많았다.

기보는 이런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분야를 추가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기로했다.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업을 지원범위에 추가하고 기술경력·뿌리창업 분야의 대표자 연령 요건을 55세에서 59세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맞춤형 지원 분야 중 하나인 '이공계챌린저'의 지원 대상에 전문가 창업기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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