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1일부터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이란 핀테크기업이 농협의 금융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금융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환경을 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이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표준화된 금융API를 제공하면 핀테크기업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며 "이는 금융서비스 제공 주체가 기존 은행에서 핀테크기업으로 바뀌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API는 금융 거래를 위한 금융 API 36개와 핀테크기업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서비스관리 API 17개 등 모두 53개다.
금융 API 가운데 출금·입금 이체 등 이체 API, 거래내역조회, 잔액조회 등 조회 API를 먼저 선보인다.
더치트(자산보호), 쿠노소프트(자산관리), SK플래닛(간편결제) 등의 핀테크기업이 농협의 금융 API를 활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 내년 상반기까지 핀테크기업 100여 곳에 금융 API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이란 핀테크기업이 농협의 금융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금융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환경을 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이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표준화된 금융API를 제공하면 핀테크기업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며 "이는 금융서비스 제공 주체가 기존 은행에서 핀테크기업으로 바뀌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API는 금융 거래를 위한 금융 API 36개와 핀테크기업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서비스관리 API 17개 등 모두 53개다.
금융 API 가운데 출금·입금 이체 등 이체 API, 거래내역조회, 잔액조회 등 조회 API를 먼저 선보인다.
더치트(자산보호), 쿠노소프트(자산관리), SK플래닛(간편결제) 등의 핀테크기업이 농협의 금융 API를 활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 내년 상반기까지 핀테크기업 100여 곳에 금융 API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