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코이카, 원조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5-12-24 09:08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협업 강화 이행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유상 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수탁기관이고, 코이카는 무상 원조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행계획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분야별 목표와 과제를 구체화했다.

협력을 강화할 분야로는 ▲ 대규모 인프라 공동지원 ▲ 개도국 농촌종합개발 협업 ▲ 사업지속가능성 제고 ▲ 대국민 공적개발원조(ODA) 인식 증진 ▲ 성과지향적협업모델 구축 등 5개를 지정했다.

두 기관은 또 협업 모델의 구축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고 개발협력의 효과를높이기 위한 공동조사·연구를 진행하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와 사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유무상 통합 원조전략을실질적으로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