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직원 176명 희망퇴직 신청

입력 2015-12-24 15: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연말 희망퇴직을 통해 176명의 직원을 내보낸다.

신한카드는 21∼23일 7년 이상 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176명이 퇴직 의사를 밝혔으며, 특별한 사유가없는 한 최종 퇴직자 수도 그대로 176명이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퇴직자에게는 기본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고,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007년 옛 LG카드를 합병하고 나서 2008년 약 500명, 2010년 120명,2013년 약 100명 규모로 3차례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퇴직 조건은 2013년과 비슷했지만, 퇴직자의 수는 다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업게 전반의 업황 부진이 신청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카드업계의 경우 카드수수료 인하 조치로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