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167.2원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68.3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전 거래일까지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이를 되돌리려는 심리가 작용해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며 "월말 수출업체들의네고물량이 이어지면 환율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주는 올해 마지막 거래주간인 만큼 달러화는 한 주 내내 네고 물량출회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하락폭은 제한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8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95원 올랐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167.2원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68.3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전 거래일까지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이를 되돌리려는 심리가 작용해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며 "월말 수출업체들의네고물량이 이어지면 환율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주는 올해 마지막 거래주간인 만큼 달러화는 한 주 내내 네고 물량출회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하락폭은 제한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8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95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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