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공개로 연간 2천300억 금융사기피해 예방"

입력 2015-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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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음성을 담은 이른바 '그놈목소리'의 공개로 연간 2천300억원의 피해 예방 효과를 냈다고 금융감독 당국이 추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6차례에 걸쳐 217건의 '그놈 목소리'를 보이스피싱체험관(http://phishing-keeper.fss.or.kr)에 공개한 이후 금융사기 순피해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에 월 평균 277억원이던 순피해액은 올해 하반기에는 85억원으로 줄었다. 금감원은 이에 비춰 피해예방 효과가 연간 2천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금감원은 사기범이 농협직원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사례를 포함해 체험관에서 국민이 많이 들은 '그놈 목소리' 사례 5개도 공개했다.

금감원은 '그놈 목소리'를 소재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동영상을 만들어 고등학교와 대학교, 여성단체 등에 전달하고 군장병 대상 예방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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