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에 근접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9.6원으로 마감해 전날 종가보다 4.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6원 상승한 1,169.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한 점, 중국증시가 급락한 점 등이 다소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장동주 외환전략팀 과장은 "유가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졌다"며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원화를 비롯한 주요 신흥국 통화들도 약세 쪽으로 압력을받고 있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출회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7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13원 올랐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9.6원으로 마감해 전날 종가보다 4.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6원 상승한 1,169.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한 점, 중국증시가 급락한 점 등이 다소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장동주 외환전략팀 과장은 "유가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졌다"며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원화를 비롯한 주요 신흥국 통화들도 약세 쪽으로 압력을받고 있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출회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7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1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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