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입력 2015-12-29 20:23  

신한카드 이어 연말 카드업계에도 감원한파

하나카드가 업계 1위인 신한카드에 이어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30일부터 이틀간 만 40세 이상, 근속기간 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직급에 따라 퇴직자에게 24~30개월치 월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비 500만원과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을 주기로 했다.

자녀 학자금도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하나카드 측은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침 등으로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하고있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에 이어 하나카드까지 퇴직 신청을 받자, 업계에서는 다른카드사들도 인력 조정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1~23일 7년 이상 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한카드 퇴직 신청자는 176명이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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