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새해에 소비자 기만행위 감시 강화"

입력 2015-12-31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새해에 경기 회복이지연되고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관행이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 위원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경제 각 분야에 경쟁 원리를 확산시켜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긴요한 시점"이라면서 ▲경쟁적 시장환경 조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소비자가 주역이 되는 시장경제 ▲신뢰성 제고를 위한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인터넷, 모바일, TV 홈쇼핑 등 IT 기반의 플랫폼에서 경쟁이촉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불공정행위를 바로잡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하도급대금 미지급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새해에도 하도급미지급 문제 해결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전자상거래, SNS 관련 광고와 약관, 해외구매 등 디지털 거래환경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감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