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료 낮춘 '연금 받는 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6-01-04 14:12  

신한생명은 납입기간의 해지환급금을 낮춰 보험료를 종전보다 최대 25% 내린 '신한 더(THE)착한 연금 미리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미리 연금처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출시한 '연금 미리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낮춘 것이다.

납입기간 중에 해지할 때 받는 해지환급금을 줄임으로써 보험료를 낮췄고, 대신에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은 수준의 환급금을 유지하도록 했다.

신한생명은 보험료가 가장 싼 저해지환급 50%형부터 70%형, 일반형(100%형) 등으로 보험료 수준도 다양화했다.

신한생명은 또 이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사가 강의를 듣고 온라인평가 등을 거쳐야 하는 상품판매자격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판매할 때 보험료와 해지환급금을 안내하는 개별 확인서도 받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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