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거래일에 15원 넘게 급등하며 1,190원대에 다가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7.7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종가보다 15.2원 올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25일(1,194.7원)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5원 오른 달러당 1,178.0원에 출발했다.
위안/달러 환율(CNH)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 달러당 1,180원선을 넘어서면 급등세를 보였다.
연말에서 이월된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 등으로 달러당 1,180원대 초중반에서 숨 고르기를 하던 원/달러 환율은 중국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의 서킷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 발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500억원을 순매도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7.7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종가보다 15.2원 올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25일(1,194.7원)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5원 오른 달러당 1,178.0원에 출발했다.
위안/달러 환율(CNH)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 달러당 1,180원선을 넘어서면 급등세를 보였다.
연말에서 이월된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 등으로 달러당 1,180원대 초중반에서 숨 고르기를 하던 원/달러 환율은 중국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의 서킷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 발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50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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