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 "ICT 발전에 대응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신한금융그룹은 8∼9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연수원에서 2016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동우 회장과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원·부서장 5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신한금융은 3년간 추진할 중장기 6대 핵심전략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6대 전략과제는 ▲ 디지털 금융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신성장 기회 확보 ▲ 운영체계 혁신을 통한 '원 신한(One Shinhan)' 구축 ▲ 저성장·외부충격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개선 ▲ 고비용 구조 개선을위한 비용절감 추진 ▲ 강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
한동우 회장은 포럼에서 잉카제국이 몰락한 사례와 문화인류학자인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저서 등을 인용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기업 생태계에 비유하며 생존을 위한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진화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변화의 결과"라며 "신한도 앞으로 ICT의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대응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산업인만큼 윤리성과 안정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한금융그룹은 8∼9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연수원에서 2016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동우 회장과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원·부서장 5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신한금융은 3년간 추진할 중장기 6대 핵심전략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6대 전략과제는 ▲ 디지털 금융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신성장 기회 확보 ▲ 운영체계 혁신을 통한 '원 신한(One Shinhan)' 구축 ▲ 저성장·외부충격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개선 ▲ 고비용 구조 개선을위한 비용절감 추진 ▲ 강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
한동우 회장은 포럼에서 잉카제국이 몰락한 사례와 문화인류학자인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저서 등을 인용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기업 생태계에 비유하며 생존을 위한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진화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변화의 결과"라며 "신한도 앞으로 ICT의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대응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산업인만큼 윤리성과 안정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