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반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9.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6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209.2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210.3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이후 5년6개월 만에 1,210원대에 올라섰다.
요동치던 위안/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동조현상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세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3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26.75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2.95원 내렸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9.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6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209.2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210.3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이후 5년6개월 만에 1,210원대에 올라섰다.
요동치던 위안/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동조현상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세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3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26.75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2.9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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