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 연차총회에서 세계적 저성장과 저유가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다보스 포럼이 저성장·저유가를 돌파할 수 있는 산업재편 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만큼 한국도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연구위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 연구위원은 우선 포럼 참가자들이 세계적 저성장에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금융시장은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중국경제 역시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계속되는 저유가 사태가 글로벌 성장을 더욱 둔화시킬 것이라고지적했다.
정 연구위원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유수출국은 물론 광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 성장도 둔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위원은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도수입선 다변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 투자 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울러 다보스 포럼이 저성장·저유가를 돌파할 수 있는 산업재편 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만큼 한국도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연구위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 연구위원은 우선 포럼 참가자들이 세계적 저성장에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금융시장은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중국경제 역시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계속되는 저유가 사태가 글로벌 성장을 더욱 둔화시킬 것이라고지적했다.
정 연구위원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유수출국은 물론 광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 성장도 둔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위원은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도수입선 다변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 투자 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