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삼성증권[016360]에 비은행금융기관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CLS(Continuous Linked Settlement) 외국환 동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CLS는 18개 결제 통화국을 연결해 외환거래 때 동시 결제를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국가 간 시차 문제 때문에 매도 통화를 지급한 상황에서 매입 통화는 받지 못하는 불편을 막고자 2004년 도입됐다.
2014년 말 비은행 금융기관도 CLS 시스템 가입이 허용됐다.
KEB하나은행은 결제계좌를 보유하고 CLS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회원은행이다.
국내에서 CLS 회원은행은 KB국민, KEB하나, 신한은행 등 3곳이다.
삼성증권은 CLS 결제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KEB하나은행에 지급한다.
KEB하나은행은 "CLS 시스템은 금융기관 간 시차에 따른 외환결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의 CLS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LS는 18개 결제 통화국을 연결해 외환거래 때 동시 결제를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국가 간 시차 문제 때문에 매도 통화를 지급한 상황에서 매입 통화는 받지 못하는 불편을 막고자 2004년 도입됐다.
2014년 말 비은행 금융기관도 CLS 시스템 가입이 허용됐다.
KEB하나은행은 결제계좌를 보유하고 CLS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회원은행이다.
국내에서 CLS 회원은행은 KB국민, KEB하나, 신한은행 등 3곳이다.
삼성증권은 CLS 결제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KEB하나은행에 지급한다.
KEB하나은행은 "CLS 시스템은 금융기관 간 시차에 따른 외환결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의 CLS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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