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수협법 개정안 처리 촉구 서명운동 돌입

수협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수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협의 사업구조개편과 경제사업 활성화 관련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지난해 9월국회에 제출됐으나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개정안 처리 촉구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김임권 회장과 이사진이 제일 먼저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수협은행은 "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수협의 사업구조개편과 경제사업 활성화가 상당 기간 지연된다"며 "수협은행의 정상적 경영이 어렵게 되면 수산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