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12.3원으로 전일보다 4.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1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전망이다.
NH선물 박성우 연구원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우세하지만, 소수의견 등을 통해 '비둘기파' 발언이 나올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0.55원으로, 전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1원 올랐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12.3원으로 전일보다 4.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1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전망이다.
NH선물 박성우 연구원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우세하지만, 소수의견 등을 통해 '비둘기파' 발언이 나올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0.55원으로, 전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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