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이사회 구성 방식에 순번제를도입하기로 했다.
이사회가 대형사 중심으로만 구성됐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형사의 참여 기회를넓히려는 조치다.
생보협회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부터 이사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생보협회 23개 회원사 가운데 협회 분담금 및 자산규모가 큰 업체순으로 9개사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5개 업체만 분담금·자산규모 순으로 정하고, 나머지 4자리는 회사설립 연도에 따라 순서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이사회 구성이 대형사들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회원사들과협의해 중소형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생보협회 이사회에는 삼성생명[032830], 한화생명[088350],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085620], 신한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082640], ING생명이 참여하고 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사회가 대형사 중심으로만 구성됐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형사의 참여 기회를넓히려는 조치다.
생보협회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부터 이사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생보협회 23개 회원사 가운데 협회 분담금 및 자산규모가 큰 업체순으로 9개사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5개 업체만 분담금·자산규모 순으로 정하고, 나머지 4자리는 회사설립 연도에 따라 순서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이사회 구성이 대형사들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회원사들과협의해 중소형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생보협회 이사회에는 삼성생명[032830], 한화생명[088350],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085620], 신한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082640], ING생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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