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1.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20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5.5% 급등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돼 원/달러 환율에하락 압력을 가했다.
중국 정부가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도 여전하다.
그러나 오는 10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59.56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2.84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1.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20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5.5% 급등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돼 원/달러 환율에하락 압력을 가했다.
중국 정부가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도 여전하다.
그러나 오는 10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59.56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2.84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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