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집단대출을 금융당국이 규제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진 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지난달 1일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의 시행 이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비수도권 확대 시행에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금융당국의 집단대출 규제로 주택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야기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감독당국은 집단대출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올해 1~2월 중 집단대출 신규승인 규모가 12조1천억원으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작년 4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량 사업자 중심으로 집단대출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진 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지난달 1일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의 시행 이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비수도권 확대 시행에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금융당국의 집단대출 규제로 주택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야기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감독당국은 집단대출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올해 1~2월 중 집단대출 신규승인 규모가 12조1천억원으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작년 4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량 사업자 중심으로 집단대출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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