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15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보면 정 전 부위원장이 공천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전 부위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생활을 하다가 전남대로 옮겨 경영대 부교수로 근무했고, 금융연구원 부원장 재직 시절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가계부채 대책의 기틀을 짜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 최초의 은행장으로서 정치권 영입설이 나돌았던 권선주 기업은행장은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권 행장은 정부가 5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기관의 상근 임원으로서 비례대표에 입후보하려면 선거 30일 전인 14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행장직을 그대로 유지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보면 정 전 부위원장이 공천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전 부위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생활을 하다가 전남대로 옮겨 경영대 부교수로 근무했고, 금융연구원 부원장 재직 시절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가계부채 대책의 기틀을 짜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 최초의 은행장으로서 정치권 영입설이 나돌았던 권선주 기업은행장은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권 행장은 정부가 5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기관의 상근 임원으로서 비례대표에 입후보하려면 선거 30일 전인 14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행장직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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