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94.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9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3원 오른 1,194.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15일 시작된 미국 FOMC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발표되는 성명과 재닛 옐런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신호가 강해질 수 있다는전망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경계심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주는 요인이다.
다만 큰 발표를 앞둔 만큼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6.3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11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94.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9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3원 오른 1,194.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15일 시작된 미국 FOMC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발표되는 성명과 재닛 옐런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신호가 강해질 수 있다는전망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경계심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주는 요인이다.
다만 큰 발표를 앞둔 만큼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6.3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1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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