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93.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6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3원 오른 1,194.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이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1,189~1,195원대에서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다.
15일 시작된 미국 FOMC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발표되는 성명과 재닛 옐런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신호가 강해진다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20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4.92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93.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6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3원 오른 1,194.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이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1,189~1,195원대에서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다.
15일 시작된 미국 FOMC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발표되는 성명과 재닛 옐런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신호가 강해진다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20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4.92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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