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64.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64.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밤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월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0.1%, 개인저축률이 5.4%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PCE 증가율은 3개월째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개인저축률은 2012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PCE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자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설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내놓을 메시지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6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8원 올랐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64.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64.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밤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월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0.1%, 개인저축률이 5.4%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PCE 증가율은 3개월째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개인저축률은 2012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PCE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자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설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내놓을 메시지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6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8원 올랐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