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해 전날의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6.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5원 내렸다.
이날 환율은 3.2원 내린 1,153.5원에 출발했다.
중국이 이날 오전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견준 원화는장중 내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6.7%로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3월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 가치에 하락 빌미를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억원을 순매수하고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유가 반등과 달러화 약세 기조로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당 1,14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14일 싱가포르 통화 당국의 완화정책 시사로 깜짝 반등하기는 했지만 하루 만에상승분을 반납해 주초인 11일 종가(1,146.5원) 수준에서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45.8원으로, 전일 오후3시 기준가보다 11.32원 내렸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6.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5원 내렸다.
이날 환율은 3.2원 내린 1,153.5원에 출발했다.
중국이 이날 오전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견준 원화는장중 내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6.7%로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3월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 가치에 하락 빌미를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억원을 순매수하고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유가 반등과 달러화 약세 기조로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당 1,14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14일 싱가포르 통화 당국의 완화정책 시사로 깜짝 반등하기는 했지만 하루 만에상승분을 반납해 주초인 11일 종가(1,146.5원) 수준에서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45.8원으로, 전일 오후3시 기준가보다 11.3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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