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사회보험 재정전망 하나로 통일…재정추계위원회 출범

입력 2016-04-27 15:00  

공동위원장에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박형수 조제재정연구원장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 7대 사회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한 '통합 재정추계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통합 재정추계위원회(이하 위원회)가1차 회의를 열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와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이 선임됐다.

김 교수는 연금학회장과 공무원연금 재정추계위원장을 지낸 연금 전문가이고,박 원장은 통계청장과 조세재정연구원 재정분석센터장을 지낸 재정 전문가다.

위원회는 보험별로 다른 재정추계 시기·가정을 통일하고 추계 방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은 70년, 군인연금은 45년 등으로각 사회보험의 재정추계 기간과 방법이 다르고 발표 시기도 제각각 이라 객관적 비교 분석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건강·산재·고용 3대 보험은 자체적으로 5년 단위의 전망만 하고 있어 중장기지속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7대 사회보험의 재정추계 모델을 재정비해중장기 재정전망을 내놓는 데 필요한 공통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통지침에 따라 7대 사회보험은 올해 말 발표를 목표로 10년 단위의 중기재정전망을 하게 된다.

70년 단위의 장기재정전망은 2018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