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이란 은행들과 협력 강화"

입력 2016-05-08 14:17  

KEB하나은행이 이란에 진출할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란 은행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KEB하나은행은 자금결제 서비스를 위해 이란 은행들과 환거래 관계 복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함영주 행장은 이를 위해 최근 이란 중앙은행과 멜리뱅크를 방문, 지급보증서발급 절차와 유로화 대금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점검했다.

함 행장은 이란 은행들 방문에 이어 독일과 러시아지역까지 방문해 현지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영업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은 러시아 영업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출전담사무소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러시아법인이 개인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올해 하반기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러시아법인의 지점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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