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19일 서울 중구 다동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에 열릴 대통령 주재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점검회의에 금융노조 위원장도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점검회의에 금융노조 위원장과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산별 연맹 위원장, 금융 및 공공부문 단위노조 위원장들의 참석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대통령은 성과연봉제도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과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조와의 합의 없이 성과연봉제 도입하는 등 금융공기업이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금융노조는 "금융공기업의 성과연봉제 강요 불법행위가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나락까지 추락했다"며 "정부와 사측의 불법행위 및 인권유린 탄압을 즉각 중단시키고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에 대해서도 "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정책 실패로 조선 해운업의 부실위기가 불거진 뒤 국책은행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국책은행 위기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성과연봉제 도입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법치주의를 파괴하며 금융공기업 현장을 초토화하고 있는 불법적 탄압과 국책은행 위기의 책임을 계속 노동자에게 전가하면 9월 총파업까지 모든 힘을 모아 결전을 준비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4일 금융공기업지부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노조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점검회의에 금융노조 위원장과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산별 연맹 위원장, 금융 및 공공부문 단위노조 위원장들의 참석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대통령은 성과연봉제도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과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조와의 합의 없이 성과연봉제 도입하는 등 금융공기업이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금융노조는 "금융공기업의 성과연봉제 강요 불법행위가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나락까지 추락했다"며 "정부와 사측의 불법행위 및 인권유린 탄압을 즉각 중단시키고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에 대해서도 "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정책 실패로 조선 해운업의 부실위기가 불거진 뒤 국책은행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국책은행 위기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성과연봉제 도입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법치주의를 파괴하며 금융공기업 현장을 초토화하고 있는 불법적 탄압과 국책은행 위기의 책임을 계속 노동자에게 전가하면 9월 총파업까지 모든 힘을 모아 결전을 준비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4일 금융공기업지부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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