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디도스공격 동시에 터지면?…금융당국, 재난대응 훈련

입력 2016-05-19 15:30  

시중은행 초동 조치 후 금융위가 중앙사고수습본부 개설

금융당국과 관계기관들이 동시 다발적인 사이버공격으로 금융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기업은행[024110] 등과 함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증서 해킹으로 악성코드가 퍼져 인터넷 뱅킹이 마비되고,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ATM 기기 중단 등이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기업은행이 사고 발생 후 초동 조치를 하면 금융위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상황대응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열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진두지휘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게 된다.

금융위는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게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논의된 것들을 토대로 금융전산 재난 대응체계를정비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