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선을 앞두고 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당 1,186.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88.0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 공개 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대두한 가운데 달러화는 대부분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8일 달러당 1,180원선 위로 올라선 데 이어 19일에는 1,190원선을 돌파하며 연이틀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달러화 강세 기조로 달러당 1,200원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가팔랐던 점을 고려해 달러화 매수세도 한풀 꺾이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달러당 1,200원선을 앞두고 속도조절을 위한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있을것이란 경계감도 커진 상황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79.11원으로 전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2원 내렸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당 1,186.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88.0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 공개 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대두한 가운데 달러화는 대부분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8일 달러당 1,180원선 위로 올라선 데 이어 19일에는 1,190원선을 돌파하며 연이틀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달러화 강세 기조로 달러당 1,200원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가팔랐던 점을 고려해 달러화 매수세도 한풀 꺾이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달러당 1,200원선을 앞두고 속도조절을 위한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있을것이란 경계감도 커진 상황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79.11원으로 전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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