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7.3원 내린 1,182.9원 마감

입력 2016-05-23 15:04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이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며 달러당 1,180원대로 내려갔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2.9원으로 전 거래일종가보다 7.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185.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이틀 사이에1,170원대 초반에서 1,190원대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일 1.5원 하락한 데 이어 이날 7.3원 내려가면서 상승세가 진정됐다.

지난 18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 이후 추가 상승을 이끌 뚜렷한 계기가 없어 시장 참가자들이 잠시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추가 통화완화 정책에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도 달러화의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180.4∼1,185.1원 사이에서 큰 변동성 없이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가 1,182.9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6.9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3시 기준가보다 3.63원 내렸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