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7개 금융공기업 사측이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대각선 교섭에 불참함에 따라 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밝혔다.
대각선교섭이란 금융노조 같은 산별노조가 개별기업과 벌이는 임단협 협상을 말한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9번의 교섭 요구를 사측이 모두 거부한 것은 금융 노사관계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이 건과 관련해 두 번째로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공기업이 협상에 나설 뜻이 없음이 확인되면 중노위는 조정 종료를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금융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들어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4월 29일 7개 금융공기업을 상대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각선교섭이란 금융노조 같은 산별노조가 개별기업과 벌이는 임단협 협상을 말한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9번의 교섭 요구를 사측이 모두 거부한 것은 금융 노사관계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이 건과 관련해 두 번째로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공기업이 협상에 나설 뜻이 없음이 확인되면 중노위는 조정 종료를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금융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들어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4월 29일 7개 금융공기업을 상대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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