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임위원에 손병두 금정국장 승진 유력

입력 2016-06-22 18:56  

이병래 FIU 원장은 증선위원…후임 원장은 유광열 수석전문위원 거론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위 상임위원(1급)으로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으로 자리를옮기고, 후임 원장엔 유광열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고위직 인사 검증 및 결재 절차를 마치고다음 주 이런 내용을 포함한 1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승범 전 금융위 상임위원이 지난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동안 상임위원 자리가 비어 있었다.

금융위는 애초 지난 달 고위직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기업 구조조정 이슈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인사 시기가 늦어졌다.

금융위는 고위직 인사에 이어 다음달 중 국장 및 과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후임 금융정책국장에는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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