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회의 참석차 출국한 뒤 한은에 전화 걸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26일 스위스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를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는 24일 오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 참석 중이던 장병화 부총재와 전화통화에서 이런 뜻을 전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회의에서 다른 이슈도 많지만, 브렉시트 문제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마크 카니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깊이 있게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 다른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한 내용을 한은 직원들이 활용하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출국한 이 총재는 '제86차 BIS 연차총회'와 'BIS 세계경제회의'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논의한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26일 스위스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를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는 24일 오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 참석 중이던 장병화 부총재와 전화통화에서 이런 뜻을 전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회의에서 다른 이슈도 많지만, 브렉시트 문제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마크 카니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깊이 있게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 다른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한 내용을 한은 직원들이 활용하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출국한 이 총재는 '제86차 BIS 연차총회'와 'BIS 세계경제회의'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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