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등 6개 저축은행, 기존 대출자도 연 27.9%로 최고금리 낮춰

입력 2016-07-13 15:35  

모아·대한·인성·키움·페퍼·한국투자 등 6개 저축은행

모아, 대한, 인성, 키움, 페퍼, 한국투자 등 6개 저축은행은 대부업법 최고금리 인하 이전에 대출을 받았던 고객에게도 개정된 최고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는 지난 3월 3일 대부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 34.9%에서 연 27.9%로 7.0%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떨어진 최고금리는 법 개정 이후 새로 대출을 받은 사람에게만 적용되고있다.

법 개정 이전에 27.9%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재약정하지 않은 이상 기존 최고금리(연 34.9%)를 적용받는 것이다.

하지만 6개 저축은행은 기존에 거래자 중 대출금리가 27.9%를 넘는 사람도 연 27.9% 이하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6개 저축은행은 이번 조치로 약 4만명이 대출이자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있다.

6개 저축은행 대출자 중 대출금리가 연 27.9% 이상이면 올해 안에 해당 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인하된 금리는 금리 변경일부터 바로 적용된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