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105560] 회장이 내년 연임에 도전하려면 '현직 프리미엄' 없이 다른 후보자들과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경쟁해야 한다.
2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경영승계규정을 확정했다.
이사회가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해 21일 확정한 경영승계규정에는 최고경영자(CEO) 자격요건, CEO 후보자군 관리, CEO 선임절차 등 회장 선임과 관련한 기본적인원칙과 절차를 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작업 당시 컨설팅사의 제안에 따라 현 회장에게연임 의사를 우선적으로 묻는 방안을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했으나 논의 끝에 이를 포함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회장이 연임하려면 연임 우선권 없이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확대지배구조위원회에서 여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은 이번에 확정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윤 회장의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1월에 확대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작년 초부터 시작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이번 경영승계규정제정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KB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경영승계규정을 확정했다.
이사회가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해 21일 확정한 경영승계규정에는 최고경영자(CEO) 자격요건, CEO 후보자군 관리, CEO 선임절차 등 회장 선임과 관련한 기본적인원칙과 절차를 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작업 당시 컨설팅사의 제안에 따라 현 회장에게연임 의사를 우선적으로 묻는 방안을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했으나 논의 끝에 이를 포함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회장이 연임하려면 연임 우선권 없이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확대지배구조위원회에서 여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은 이번에 확정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윤 회장의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1월에 확대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작년 초부터 시작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이번 경영승계규정제정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KB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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