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중 국고채 6조7천500억원 발행

입력 2016-07-28 17:03  

7월 발행규모는 8조6천240억원

기획재정부는 8월 중 6조7천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8월 2일 3년물 1조6천500억원, 3일 30년물 1조1천억원, 9일 5년물 1조4천500억원, 17일 10년물 1조8천500억원, 23일 20년물 7천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3천500억원 한도 내에서 물량을 우선 배정받는다.

각 국고채 전문딜러(PD)별로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로 최대 1천500억원(30년물은 2천500억원) 정례 공급된다.

스트립전담사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8월 중 국고채 조기상환은 5천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7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8조6천240억원으로 명목국고채가 8조2천200억원, 물가채가 4천40억원이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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