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달러 ELS펀드' 3억달러 돌파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 판매 금액이 출시 15개월 만에 3억달러(약 3천300억원)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달러 ELS펀드는 달러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으로, 작년 4월에 출시됐다.

올해 4월 초 누적 판매액 2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로 약 넉 달 만에 3억 달러를넘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내외금리 차이가 커지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불안 심리가 가중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를 예상해 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1일부터 판매한다.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S&P500),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등 세 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