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20원 가까이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당 1,119.2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5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내린 1,122.0원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이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을 불러온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만 해도 1,092.2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졌으나 분위기가금세 바뀌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나며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동안 34.3원급등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전까지 원/달러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옐런 의장의 연설 내용이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를 줄 수 있어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59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기준가보다 1.08원 올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당 1,119.2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5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내린 1,122.0원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이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을 불러온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만 해도 1,092.2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졌으나 분위기가금세 바뀌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나며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동안 34.3원급등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전까지 원/달러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옐런 의장의 연설 내용이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를 줄 수 있어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59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기준가보다 1.0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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