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은행감독委 리스크관리 규제개혁 논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금융규제 개혁을 마무리 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바젤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위원회는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최고위급(GHOS) 회의를 열고 자본규제상 위험가중자산 산출체계 개선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감독 기관장은 위험가중자산의 과도한 편중을 해소하고자 바젤위원회가 제안한 개편안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위원회 측이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규제 개편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규제와글로벌 규제의 정합성을 높이고, 국내 은행이 국제 규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