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파업 10만명 결집…은행업무 마비 예상"

입력 2016-09-20 11: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융노조는 오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총파업에 10만 명이 결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모든 영업이 사실상 마비가 돼 국민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20일 서울 중구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파업에 노조원 대부분이 참여할 것이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총파업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정부가 노사관계에 불법 개입해 지난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정상적인 산별 노사관계를 하루아침에 파탄 냈기 때문이며 이는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는 단기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약이라며지금은 단기 실적주의에서 벗어나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문호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위기를 돌파하려면 제살깎기식 단기 실적주의에서벗어나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전략을 수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