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주최 일자리 박람회에 5천200명 몰려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창업·일자리 박람회에 총 5천200명이 몰려 구직활동을 벌였다고 금융위원회가 22일 밝혔다.

7개 시중은행과 5개 금융협회, 4개 정책금융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이 선정한 261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해 우수 인재를 찾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역예정장병 1천400명이 부스를 찾아 현장면접 등의 구직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박람회에서 구직자 860명이 1차 합격을 했고, 기업별로 추가 채용절차를 거쳐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들은 박람회 사이트(www.startupnjob.com)에서 추가원서접수를 계속한다.

한편 이날 박람회장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멀티미디어 파일 압축 기술을 선보인 에벤에셀(abenecel)팀이 1위인 금융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