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 고금리 가계대출 치중"

입력 2016-09-29 09: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형 대부업체가 설립한 대부업계 저축은행들이연 20% 이상의 고금리 개인신용대출에 치중한 영업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대부업계 저축은행 현황 및 가계대출 잔액 자료를 보면 6월 말 현재 대부업게 저축은행인 OK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건수 28만9천건 중 23만1천건(80%)이 연 20%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대출이었다.

다른 대부업계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은 전체 가계대출 건수 22만5천건 중 19만9천건(88%)이 금리 연 20% 초과 대출이었다.

전체 평균 대출금리도 OK저축은행은 연 9.39%, 웰컴저축은행은 연 12.24%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연 6.04%)를 크게 웃돌았다.

채 의원은 "두 저축은행이 대부업 성향을 버리지 못한 채 고금리 대출로 가계를위협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대부업계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약속한 사항들을제대로 이행하는지 관리감독을 엄격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