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얼마나 올랐을까…9월 소비자물가동향 주목

입력 2016-10-01 07: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번 주(10월3∼7일)에 발표될 경제 지표들 중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국제수지 정도가 관심을 끈다.

통계청은 5일 Ə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까지 4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8월 상승률은 0.4%로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농산물과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9월 상승률은 8월보다 올라가겠지만0%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예측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대지만 체감 물가는 그렇지 않다.

폭염으로 8월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

특히 밥상에 많이 오르는 배추(58.0%), 풋고추(30.9%), 시금치(30.7%), 열무(19.6%) 등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집세(2.5%), 공공서비스(1.0%), 개인서비스(2.2%)도 올라 서민들의 주름살을 깊게 했다.

9월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국은행은 4일 Ǝ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지난 7월엔 경상수지 흑자가 87억1천만달러로 집계돼 5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지속했으며 8월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있다. 하지만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처리를 둘러싼 국회 파행으로 국감이 파행을 빚고 있어 개최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어 6일에는 Ə월 말 외환보유액'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결과(3분기 동향 및 4분기 전망)'를 각각 발표한다.

면세점 입찰 신청은 4일 마감된다. 정부는 이날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거쳐 12월 중 신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서울 4곳(대기업 면세점 3곳)을 비롯해 부산·강원지역에 시내면세점이 추가된다.

3장의 티켓이 걸린 서울 시내 대기업 부문에는 현재까지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001740], 현대백화점[069960],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5곳이 입찰 도전을 공식화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