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동부화재[005830] 사장이 보험업계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아 안정화된 차별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4일 강남구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해 하나의 생각,하나의 행동을 통한 안정화된 차별화를 이뤄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신 지급 여력제도, 부채 적정성 평가 등 새로운 제도와 규제의 도입, 상품과 요율 규제 완화로 인한 경쟁의 심화 등으로 보험업계가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이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손해보험 업계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했으며 총자산 34조원, 고객 800만명의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사장은 임직원 449명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사장은 4일 강남구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해 하나의 생각,하나의 행동을 통한 안정화된 차별화를 이뤄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신 지급 여력제도, 부채 적정성 평가 등 새로운 제도와 규제의 도입, 상품과 요율 규제 완화로 인한 경쟁의 심화 등으로 보험업계가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이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손해보험 업계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했으며 총자산 34조원, 고객 800만명의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사장은 임직원 449명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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