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 속에 0.4원 하락 마감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는 달러당 1,144.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4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좁은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서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자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148.9원으로 올랐으나 이내 반락했다.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140.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 1,14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1.2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3시 30분 기준가보다 4.47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는 달러당 1,144.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4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좁은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서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자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148.9원으로 올랐으나 이내 반락했다.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140.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 1,14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1.2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3시 30분 기준가보다 4.47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