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본인가 획득

입력 2016-11-01 09:54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신설 관련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하노이와 호찌민 두 곳에 지점형태로 영업하고 있다. 그러나이번에 법인 본인가를 받아 올해 안에 하노이에 법인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3개 점포를 세우고,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이른시일 안에 현지 점포를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하고, 직장인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 우량고객 신용대출,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여수신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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