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비자카드의 일방적인 해외결제수수료 인상을 규탄하며 7일 비자코리아를 방문해 불매 퍼포먼스를 벌이고 항의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비자카드는 지난 5월 8개 국내 카드사에 오는 10월부터 해외에서 비자카드를 사용할 때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겠다고통보했다.
또 카드사가 부담해야 하는 해외 분담금과 각종 데이터 프로세싱 수수료, 해외매입수수료도 올리겠다고 알렸다.
비자카드의 수수료 인상은 일방적 통보일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은 제외해 논란이 됐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해외수수료와 분담금 인상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일방적으로 이를 인상한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를 무시하는 조치로, 철회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비자카드는 지난 5월 8개 국내 카드사에 오는 10월부터 해외에서 비자카드를 사용할 때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겠다고통보했다.
또 카드사가 부담해야 하는 해외 분담금과 각종 데이터 프로세싱 수수료, 해외매입수수료도 올리겠다고 알렸다.
비자카드의 수수료 인상은 일방적 통보일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은 제외해 논란이 됐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해외수수료와 분담금 인상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일방적으로 이를 인상한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를 무시하는 조치로, 철회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